신신제약, 문화예술 후원금 1500만원 기부

9월 18일 호수공원 여민락콘서트 후원 신신제약 다음달 9일 세종으로 본사 이전과 창립 60주년 행사

2019-08-28     매거진세종
이병기(사진 오른쪽) 신신제약 대표는 28일 이춘희 세종시장에서 문화예술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. 후원금은 다음달 18일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'김성녀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'공연에 쓰인다.(사진=세종시문화재단)

세종시문화재단은 28일 신신제약이 다음달 열리는 여민락콘서트 후원금으로 1500만원을 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. 

신신제약은 세종첨단산업단지에 500억 원을 투입해 본사와 공장을 건립하고, 다음 달 9일 공장 준공과 함께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. 

이병기 대표는 “신신제약이 제2의 도약을 위해 세종시로 터전을 옮긴 만큼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”며 “예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문화메세나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”고 말했다.

이춘희 시장은  “신신제약이 세종시의 가족이 된 것을 모든 시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"며 감사의 마음을 전했다.

신신제약이 후원하는 ‘김성녀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’ 공연은 9월 18일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마당놀이, 무용 등이 어우러진 다양한 퍼포먼스로 90분간 진행된다.